라이프다반사/라이프이슈(3)
-
줄서고 기다려야 하는 맛집 꼭 가야합니까?
먹는다는 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욕망 푸드 포르노. sns. 특히 인스타를 보면 죄다 음식 사진이죠. 남이 먹고 멋지게 올린 음식 사진을 보고 다음날 찾아가는 일반적인 요즘 모습들. 심지어 배달을 시켜도 남들이 평가한 별표와 댓글을 보고 선택을 결정하는 모습 또한 너무 일반화됐죠. 우리는 어쩌면 소박한 맛의 재미를 잃어버리고 , 음식을 부지런히 찍어서 올리고 누군가가 권하고 먹어본 음식을 검색해서 쫓아다니며 , 음식이 주고 있는 아주 소박하면서도 본질적인 즐거움을 다 잃어가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몇 년 전 다큐멘터리와 미디어의 마케팅 광고를 보면 수많은 맛집들이 사실 광고인 경우가 굉장히 많다. 소박한 음식의 즐거움에 대해서 우리는 너무 많은 과장과 영혼 없는 수사를 ..
2021.08.18 -
그것을 폭로한다.<사기 테크닉>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사회는 사기나 속임수가 너무 다양한 형태로 만연하게 있다. 그곳에서는 이면의 심리전이 아주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면서 표면의 심리전을 비틀고 또 비트는 독특한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 사기꾼은 어떤 테크닉을 사용해서 사기를 치는지. 사람들은 왜 쉽게 넘어 가는지 "나는 절대로 속지않아" 그렇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큰소리친다. 그것은 어디에서 오는 자신감인가. 무엇을 근거로 그렇게 말할까. 심리를 이용한 사기꾼들의 사기 테크닉! 우편물 사기-경리과로 날아온 카드 영수증 - 요즘 닥치는 대로 우편물을 보내는 사기가 많다고 한다. 예를 들어 어느 기업에 술집이나 단란주점의 이름으로 가짜 청구서를 보내는 것이다. 상장기업에는 보통 100만 원 미만, 그렇지 않은 기업에는 30만 원 미만이..
2020.12.06 -
봉준호감독이 존경하던 <마틴스콜세지>감독의 숨겨진이야기
마틴 스콜세지(martin scorsese) 1942.11.7~ 별자리:전갈자리 대표작:택시 드라이버(1976), 성난 황소(1980), 좋은 친구들(1990) 등등. 갱들의 전쟁, 칼부림, 잔인한 구타, 마틴 스콜세지의 대표적인 영화들 키워드다. 그러나 그것은 어린 시절 스콜세지가 지켜봤던 거리 모습이었다. 어린 스콜세지는 뉴욕의 리틀 이탈리아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몇 시간이고 창밖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다. 낭만적 일지 모르지만 결코 낭만적이지 않았다. "엄청난 육체적, 감정적, 심리적"인 폭력과 폭행들 그리고 마약에 취한 사람들을 보았다. 후에 스콜세지는 회고했다. - 세계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스콜세지 감독은 비행기 타는 것을 늘 두려워했다. 비행기로 여행을 떠날 때면 비바람이 칠 때 비행기가..
2020.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