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다반사(9)
-
줄서고 기다려야 하는 맛집 꼭 가야합니까?
먹는다는 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욕망 푸드 포르노. sns. 특히 인스타를 보면 죄다 음식 사진이죠. 남이 먹고 멋지게 올린 음식 사진을 보고 다음날 찾아가는 일반적인 요즘 모습들. 심지어 배달을 시켜도 남들이 평가한 별표와 댓글을 보고 선택을 결정하는 모습 또한 너무 일반화됐죠. 우리는 어쩌면 소박한 맛의 재미를 잃어버리고 , 음식을 부지런히 찍어서 올리고 누군가가 권하고 먹어본 음식을 검색해서 쫓아다니며 , 음식이 주고 있는 아주 소박하면서도 본질적인 즐거움을 다 잃어가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몇 년 전 다큐멘터리와 미디어의 마케팅 광고를 보면 수많은 맛집들이 사실 광고인 경우가 굉장히 많다. 소박한 음식의 즐거움에 대해서 우리는 너무 많은 과장과 영혼 없는 수사를 ..
2021.08.18 -
그것을 폭로한다.<사기 테크닉>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사회는 사기나 속임수가 너무 다양한 형태로 만연하게 있다. 그곳에서는 이면의 심리전이 아주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면서 표면의 심리전을 비틀고 또 비트는 독특한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 사기꾼은 어떤 테크닉을 사용해서 사기를 치는지. 사람들은 왜 쉽게 넘어 가는지 "나는 절대로 속지않아" 그렇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큰소리친다. 그것은 어디에서 오는 자신감인가. 무엇을 근거로 그렇게 말할까. 심리를 이용한 사기꾼들의 사기 테크닉! 우편물 사기-경리과로 날아온 카드 영수증 - 요즘 닥치는 대로 우편물을 보내는 사기가 많다고 한다. 예를 들어 어느 기업에 술집이나 단란주점의 이름으로 가짜 청구서를 보내는 것이다. 상장기업에는 보통 100만 원 미만, 그렇지 않은 기업에는 30만 원 미만이..
2020.12.06 -
연애를 못하는 남자들에게.차라리 [향수]를 바꿔라.
왜 연애를 못할까? 대부분 연애에 목말라 있고, 못하는 남자들의 특징은 첫 상대를 만났을때 그녀를 사로잡을 수 있는 '유머'나 상대를 무너뜨리는 '멋진한마디'에 집착한다. 차라리 지금 입고 있는 옷을 버리고 스타일 나는 새 옷이나 사라고 말한다. 상대를 사로잡는 '필살기'나'한마디'따위는 없다. 그런것에 집착할 시간과 여유가 있다면 차라리'스타일'이나 좀 더 돌아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또 하나. 연애를 못하는 남자들은 자신이 평범한 외모라고 착각한다. 자신이 평범하다고?실패 엔 이유가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외모에 관대하다. 이렇게 또 한번의 착각으로 자신이 평범, 아니 최소한 그 이상 된다고 스스로 점수를 매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데서 문제가 생긴다. - 사람의 호기심은 시각에서 시작된다...
2020.12.03 -
남자들의 로망 슈퍼카(마이카),허세의 모든 영향은 영화다!
남자들의 로망 마이카, (슈퍼카) 자동차 얘기를 하면 유명인사들이 무엇을 타고 등등 기사를 접하며 부럽다. 를 외치지만, 크리스 리 의 명곡 처럼, 멋진 스포츠 카에 아름다운 여인을 태운 채 달리는 꿈은 나만의 것이 아니리라. 희망과 환상은 에서 시작된다. 영화속 간지 나는 배우가 이쁜 여배우를 태우고 가는 연출된 장면을 볼 때면 부럽다.. 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탄성과 함께. 10,20대 시절 남자들의 로망이 된다. 영화 속 간지나는 자동차의 모든 것이라라면 역시" 007 시리즈의 본드 "카이다. 모든 점에서 화려함과 성능을 선보였기 때문이다.007 를 시작으로 한동안 독일의 명차 BMW가 본드를 보필했다.브랜드와 차종의 변화는 물론 있었지만 "본드의 애마는 항상 동시대 남자들의 꿈이었다." 우스개 소..
2020.12.02 -
봉준호감독이 존경하던 <마틴스콜세지>감독의 숨겨진이야기
마틴 스콜세지(martin scorsese) 1942.11.7~ 별자리:전갈자리 대표작:택시 드라이버(1976), 성난 황소(1980), 좋은 친구들(1990) 등등. 갱들의 전쟁, 칼부림, 잔인한 구타, 마틴 스콜세지의 대표적인 영화들 키워드다. 그러나 그것은 어린 시절 스콜세지가 지켜봤던 거리 모습이었다. 어린 스콜세지는 뉴욕의 리틀 이탈리아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몇 시간이고 창밖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다. 낭만적 일지 모르지만 결코 낭만적이지 않았다. "엄청난 육체적, 감정적, 심리적"인 폭력과 폭행들 그리고 마약에 취한 사람들을 보았다. 후에 스콜세지는 회고했다. - 세계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스콜세지 감독은 비행기 타는 것을 늘 두려워했다. 비행기로 여행을 떠날 때면 비바람이 칠 때 비행기가..
2020.12.01 -
밥딜런 통한 <취향>의 본질과 의미
밥 딜런(bob dylan) 1941년 5월 24일~ 미국의 작곡가 이며 가수, 그리고 화가 이자 시인이다. 세상에는 우리가 알지 못한 여러 학문이 있는데 그중 흥미롭게도 이라는 것도 있다. 이 학문은 60년대 전성기를 누린 '밥 딜런'이라는 뮤지션의 가사와 철학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대중문화인을 위한 것이며 그쪽 방면에서 밥벌이를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코스'같은 것이다. 그렇다면 밥딜런이란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 '시대의 목소리'를 대변한 저항시인이라는 얘기도 있고, 그런 척 가장한 사기꾼이라는 얘기도 있다. 천재적인 예술가였다는 얘기도 있고,천재적인 연기자였다는 얘기도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것저것 다 귀찮은지 간편하게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한 인물 이었다고 결..
202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