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감독이 존경하던 <마틴스콜세지>감독의 숨겨진이야기

2020. 12. 1. 00:36라이프다반사/라이프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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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콜세지(martin scorsese) 1942.11.7~

별자리:전갈자리

대표작:택시 드라이버(1976), 성난 황소(1980), 좋은 친구들(1990) 등등.

 

갱들의 전쟁, 칼부림, 잔인한 구타,

마틴 스콜세지의 대표적인 영화들 키워드다.

그러나 그것은 어린 시절 스콜세지가 지켜봤던 거리 모습이었다. 어린 스콜세지는 뉴욕의 리틀 이탈리아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몇 시간이고 창밖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다. 낭만적 일지 모르지만 결코 낭만적이지 않았다.

"엄청난 육체적, 감정적, 심리적"인 폭력과 폭행들 그리고 마약에 취한 사람들을 보았다. 후에 스콜세지는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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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그리고 마틴스콜세지 거장들.

세계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비행 공포증.>

스콜세지 감독은 비행기 타는 것을 늘 두려워했다. 비행기로 여행을 떠날 때면 비바람이 칠 때 비행기가 착륙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문할 도시의 날씨를 몇 주 전에 미리 알아본다.만약 그곳의 날씨가 좋지 않을 것 같으면

약속을 다시 하고 비행기 편을 바꿨다.(이런 이유로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놓친 적도 있다)그리고 그는

매달 11일에는 비행기를 타지 않고 있다. 숫자 11일을 불길 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비행기 번호에 11이 들어가면 타지 않고 호텔에서도 11층에는 묵지 않는다)

그리고 비행기 탑승 시에는 십자가를 꼭 소지하고 나쁜 기운을 쫓기 위해 황금 부적을 지니고 행운의 마스코트

목걸이를 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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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인 중독>

 

1970년대 말 스콜세지 감독은 코카인 중독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다.

코카인을 접한 이유는 그 이후 찾아오는 넘치는 창작의욕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당장 영화 5편이라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더군. 그러고 나면 무척 피로하고 무기력해지면서

몸이 견뎌내지 못해 매주 4일가량을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했어."후에 스콜세지는 이렇게 털어놨다.

1978년 에는 중독에 이르러 "코카인이 없으면 더 이상 인터뷰도 하지 않겠다"라고 칸 영화제에 모인기자들엣게말했다.

심지어 코카인이 떨어지면 개인용 비행기로 뉴욕에서 프랑스로 신선한 코카인 가루를 공수해오도록 명령했다.

마침내 그해 8월. 코카인이 스콜세지 감독을 쓰러뜨렸다. 내부 출혈과 눈에서는 피가 흘렀고 체중은 50kg 정도였다.

그리고 깨어났을 때 2번째 아내는 곁을 떠났고 코카인을 끊기로 다짐했다고 한다.

 

세계적인 거장 마틴스콜세지

<롤링스톤스의 열혈팬>

 

스콜세지는 롤링스톤스의 열혈 팬이다. 특히 "김미 셀터 gimmeshelter"를 무척 좋아해서 그의 영화

<좋은 친구들><카지노><디파티드>에 삽입했다.

뿐만 아니라 2008년 롤링스톤스 콘서트 필름을 직접 감독했다.

스콜세지는 니들 드롭(needle drop, 특정 작품에서 이미 한번 사용되었고 또한 보관시킨 음향을 가리키는 속어)

을 처음으로 사용해서 1970년대에 뮤직비디오 시장에 혁명을 일으켰다. 그리고 믹 재거와 기타 리스트 키스 리처드가

함께 한 "점핑 잭 플래시""몽키맨"등의 노래를 영화의 주요 장면에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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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거장들의 이야기도 물론 대단한 부분도 많지만,

엉뚱하고 다양하고 끔찍한 생활들도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역시. 완벽한 사람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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